(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병무청은 7일부터 22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국가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 제조·생산 인력으로 복무하면서 병역을 이행하는 제도로 1973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우수한 인지를 채용하는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와 이들을 채용하려는 병역지정업체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 채용관(http://www.JobPlusArmy.com)을 통해 참가 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희망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화상으로 면접도 가능하다.
전문가로부터 취업·면접 컨설팅, 직업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의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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