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사회적기업 통한 8천900여명 고용 창출 계획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지원계획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각 시·도는 올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목표를 6천558곳,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 인원 목표를 8천969명으로 제시했다.
노동부는 이번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98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로써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총 3천342곳으로 늘었다.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모두 6만3천518명으로,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58.7%(3만7천297명)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1 12:00 송고